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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 전문가 육성 나서!
등록일 : 2018-02-2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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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 전문가 육성 나서!_3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국내버섯종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농가 버섯재배전문가 육성 및 버섯종균기능사 취득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섯종균기능사는 생리부터 재배기술에 이르는 전반적인 기술을 평가하는 자격증으로 버섯재배농가에 필수적으로 최근 귀농인들 사이에서 응시자가 증가하고 있는 인기 자격증에 해당되며, 기존 에는 년 1회 실시해 왔으나 최근 수요가 늘어 년 3회로 응시횟수가 늘어 더 많은 재배농가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버섯종균 생산 및 배지생산·판매를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이 필수조건이며, 앞으로 표고재배 농가 증가 및 배지 수입 규제에 따라 자격증 취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작년부터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이래, 총 1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그중 8명을 합격시켜 7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원 합격을 목표로 3월 2일 ~ 3월 9일까지 2주에 걸쳐 실시되며, 조직․포자분리 실습, 소독약․배지 조제 실습, 고압멸균기 등 장비 사용요령, 우량종균 구분법, 톱밥배지 조제법, 배지원료 구분 등 실기시험을 대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 지도를 통해 전남 지역 버섯재배농가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버섯산업 활성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버섯 관련 연구와 교육을 꾸준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에서는 도내 버섯재배농가에게 새로운 정보제공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녹색산림 버섯학교』를 운영 하고 있으며, 2012년도부터 6년간 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도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