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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硏,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유치 총력~!
등록일 : 2019-11-11 작성자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조회수 : 296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20일 임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의 소재화 및 산업화를 위한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유치를 위한 산림분야 유관단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 사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2020년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으로 바이오비즈니스센터, 종자·양묘 기술센터, 대규모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200억이 투입되는 국고보조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도내 산림분야 5개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산림바이오 소재·수종발굴 및 양묘 생산과 가공산업 활성화 협조, 선도임업인 육성을 위한 임업전문 교육과 창업 기술지도 등을 약속하고 전남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참여단체로는 (사)숲속의전남,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전라남도지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전라남도지회, 한국양묘협회전남지회, 전남선도임업인협의회가 함께한다.

세계적으로 생명산업이 미래성장 산업의 주역으로 자리잡으면서 바이오 경제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바, 천연물 신약, 건강기능성식품, 천연화장품 등의 소재는 주로 식물자원을 의존하고 있으며 92%가 산림에 서식하고 있다.

산림바이오 산업분야는 식품소재(항암 및 면역강화, 건강식품, 성인병 예방 및 개선 식품 등), 화장품 소재(미백, 자외선차단 등), 의약품(세포·유전자 치료제, 생물 의약품 등)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성장형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전남도는 타 시·도와는 비교되는 난대수종 분포(9,054ha)가 가장 많아 생물종에 대한 소재의 다양성이 넓은 미래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한편, 전남도 민선 7기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블루 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어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전남의 블루이코노미 정책과 연계되어 바이오산업 분야에 시너지 효과가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박화식 소장은 “도내 비교우위 임산자원이 새로운 소득작물로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조성 사업 유치를 통해 유망 임산자원 발굴과 산업화를 위한 내실있는 연구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는 임업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수요 맞춤형 산림분야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실시(산림자원연구소 홈페이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R&D 연구사업을 발굴하여 산림청,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 공모 연구사업 10과제(526백만원)를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