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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산림청 R&D 신규과제 선정으로 국비 30억 확보
등록일 : 2020-01-14 작성자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조회수 : 554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임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비교우위 산림자원 소재발굴․산업화를 통한 지역 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 R&D 과제에 공모하여 30억여원의 국비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R&D 연구과제는 총 4과제로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분야 3과제와 미래 산림 전문인력 양성 분야 1과제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분야 3과제는 난대수종을 활용한 고부가 천연향장품 개발 연구와 목질계 산림버섯을 활용한 천연 가죽 대체소재 개발 연구 그리고 백합과 식물인 국내재배 신서란 활용 천연 통풍섬유소재 개발 연구이며미래 산림 전문인력 양성 과제는 난대 산림자원을 소재로 식․의약 6차산업화 연구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전남대학교 등과 산․학․연 공동연구로 추진될 예정이다.

연구소에서는 그간 도내 산림분야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매년 연구 수요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는데 이를 통해 예비시험을 거쳐 1차 성과를 낸 후 산림청 등 중앙부처 R&D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매년 많은 연구비를 확보해오고 있다.

특히, 산림자원연구소에서는 난대 산림자원 추출물은행 운영을 통해 산림자원의 생리활성 등에 대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데, 이번에 선정된 ‘난대수종 활용 고부가 천연향장소재 개발’ 연구는 이를 기반으로 추진된 사전 선행연구 성과가 치열한 경쟁속에서 공모선정에 큰 역할을 해냈다.

현재 산림자원연구소는 자체 연구과제로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을 위해 도내 자생수종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숲 모델 개발 연구 등 24개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R&D 연구사업은 산림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3개부처에서 총 10개 과제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중이며, 현재 지자체 산림 연구기관중 가장 활발한 R&D 연구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오득실 임업시험과장은 “임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임산업 융․복합 연구를 추진해나감으로써 임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지정공모에 선정돼 5년간 10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서양송로버섯(트러플) 접종묘 생산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중에 있으며, 세계적으로 귀한 버섯인 트러플 인공재배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관련 문의 :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 전화 061-338-4243 전자메일 only8814@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