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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연구소, 탄소중립 연구 “탄탄대로”
- 산림‧미디어분야 자원순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앞장 -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조현용) 등과 14일에 약정식을 체결하고 “탄탄대로”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탄탄대로’는 탄소저감 기능이 우수한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량(CO2)은 높이고(大) 폐미디어기기를 재활용해 탄소배출량(CO2)을 줄이는(low)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한걸음 나아가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미디어자원을 재활용하여 순환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미사이클 프로젝트*를 통해 고장난 USB, 케이블선, 휴대폰, 카메라 등 폐미디어기기부터 평소 수거비용이 발생하거나 처리가 곤란했던 소형가전까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무상으로 폐기할 수 있다. 수거된 미디어폐기물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회수 시스템과 연동하여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를 통해 재자원화 됨에따라 ‘탄소제로’가 된다.
* 미사이클(MeCycle)은 미디어(Media)와 재활용(Recycle)을 합성한 용어로 휴대폰, 컴퓨터 등 폐미디어 기기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여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국 최초 미디어분야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참여 기관이나 단체, 개인에게 산림자원연구소에서 키운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의 묘목을 나눠주고 추후 식재 활동을 SNS 등에 인증할 경우 선정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백나무와 황칠나무는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우수한 묘목으로 미디어 자원의 사용과 폐기에 들어가는 탄소를 조금이라도 상쇄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소장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서 탄탄대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시민참여로 이어지는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체계를 마련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조현용 센터장은 “폐미디어기기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동시에 나무 심기 활동으로 탄소흡수량을 늘리는 이번 탄탄대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약정식에 앞서, 지난 7월 14일에 산림과 미디어분야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다시 자연으로” 슬로건을 내걸고 버려지는 미디어자원(폐전자제품)의 회수·처리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탄소흡수량을 늘려 친환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