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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도민 건강' 챙긴다.
등록일 : 2024-03-29 작성자 : 관리팀 조회수 : 467


- 직장인과 가족을 위한 채우림(林), 어울림(林) 등 맞춤형 산림치유 -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3월 11일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10분 거리, 광주광역시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시  근교형 치유의 숲으로 나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일상에 지친 이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두드林 ▲직장인 대상 채우林 ▲가족 대상 어울林 ▲임신부부를 위한 숲태교 ▲65세이상 어르신  대상 설레林 ▲치매환자․장애인 대상 헤아林 ▲질환자 대상 건강드林 ▲민원담당 공직자 대상 마음누林 등 대상별로 8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체크 ▲마음열기 ▲숲속 호흡·명상 ▲맨발지압요법 ▲해먹체험  ▲족욕체험 ▲아로마 마사지▲꽃차 다담 등 이용자들이 숲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서는 프로그램 운영에만 그치지 않고, 보건의료기관인 국립나주병원과 함께 치유효과 검증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직장인  대상 채우림 프로그램에 대한 불안감과 신체스트레스 감소 등의 치유효과를 확인하여 대한우울조울병학회의 의학저널인 ‘Mood and  Emotion’에 연구결과를 발표하였고, 2023년에는 치매고위험군 등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산약초 재배체험과 숲길 걷기로 구성된 헤아림 프로그램  후 노년층의 일상생활능력(KIADL-mean)이 향상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감소로 신체스트레스가 저감되는 효과를 검증하여 현재  논문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처럼 숲에서의 걷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우리 몸의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일 오전․오후 각 1회씩 2시간,  인원수는 10~15명 단위로 운영하고, 이용료는 1인당 1만원이다.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일정 조율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와 전화 상담으로  사전예약을 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신청문의 061-338-4255, 4257)
오득실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매년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건강 악화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